잇몸 염증이 생겼을 때 할 수 있는 일상 생활 대처법

2022. 5. 17. 22:44생활정보/꿀팁

살다 보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냥 사람이 피곤하기만 해도 생기는 것이니 무엇이 원인일지는 사실 알기가 어려운데요.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잇몸에 염증 생겼을 때 대처법

우리가 염증이라고 하면 쉽게 말하면 결국 고름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남아서 꽤나 고통스럽기도 하고 미관상으로도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빠른 처리를 하고 싶으실 텐데요. 실제로 잇몸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절대로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잘못 방치하면 실제로 생니가 날아갈 수 있는 엄청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이 그냥 지나갈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생각해서 일상 생활을 보내다가 오히려 더 큰돈과 이를 잃게 되어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현대 의학적으로보면 정말 엄청나게 빠르게 없앤다거나 하는 그런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네,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더 빠르고, 적어도 오래가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빠른 치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이런 염증들을 어떻게하면 최적의 조건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1. 위생을 더 신경쓰기

자 가장 우선해서 해야 할 부분이 염증을 건들지 않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건들기는 하되 염증에 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이유로 염증이 생겼을 때는 박테리아, 균, 플라그 등이 많아지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우리가 입 안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서 생겼을 가능성이 큰 것이죠.

 

특히 그중에서도 플라그가 계속해서 쌓이고 쌓이다 보면 치석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우리가 바로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해야만 사라지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이 살면서 치석을 한 번도 제거해본 적이 없다고 하신다면 지금 당장 치과를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염증 관리의 최고는 결국 위생관리가 최고이기 때문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염증과 함께 피가 난다거나 하시는 경우에는 더더욱 칫솔질이나 치실을 섬세하게 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처가 나고 피가 난다는 뜻은 균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뜻이고 이는 다시 감염과 염증으로 이어지게 만들어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만성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시라면 지체 말고 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게 맞습니다.

 

2. 자연치료는 답이 아닐 수 있다.

가벼운 염증의 경우 일단 기다려 보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질 것 같은 조짐이 보이신다면 치주염으로 넘어가기 전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스케일링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다음은 실질적인 염증에 해당하는 부분을 없애버리는 치과 시술도 존재하기 때문에 적어도 진료는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잇몸 진료에 특화된 전문의가 있는 곳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치과와 달리 치주과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

 

보통은 대학병원 같은 곳에 있기는 하지만 본인의 상태 여하에 따라서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좀 심한 상태시거나 만성적으로 재발이 자주 일어난다면 무조건 치주과 전문의를 알아보세요.

 

3. 항염 음식과 항생제

항염 음식이란 우리가 염증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도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약국에서도 가볍게 살 수 있는 소염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진료를 받으셨다면 당연히 항생제도 고려 대상일 것이고요. 이에 더해 우리가 따로 추가를 하자면 요새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 세균이 중요하다는 것을 살펴보셨죠? 프로바이오틱스란 유산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를 이용해서 구강 내에 좋은 균을 많이 서식하게 해서 밸런스를 잡고 결국 충치와 치주질환을 잡는다는 아이디어입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에서는 이런 부분에 불균형과 무분별한 가글 사용으로 유해균이 더 많이 정착한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구강 내의 좋은 균을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죠?

 

하지만 이는 그냥 장내의 유산균이 아니라 구강 유산균이므로 별도의 유산균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는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만 조금만 공부하시면 될 테니 문제는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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