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0. 15:49ㆍ카테고리 없음
요즘 정말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티키타카 그런데 제대로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없는데요. 만약 축구를 좀 보시던 분들이라면 티키타카의 뜻을 아시는데 무리가 없습니다만, 일반인 분들은 어디에 쓰는 말인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뜻 자체는 심플하지만 용도가 여러 가지여서 정확히 사용하지 못해서 실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꼭 꼼꼼히 읽어보시고 늬앙스를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티키타카의 뜻과 유래
티키타카는 일단 스페인어입니다. 맨 처음 유행이 시작된 곳은 축구 방송인데요. 원래는 탁구에서 탁구공이 티키타카 소리 내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 단어인데 이걸 축구에 그대로 대입한 것이죠. 신기하죠? 축구에서의 빠른 패스를 마치 탁구공이 튀기는 것처럼 설명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똑같은 이름의 장난감도 있는데요. 줄이 달린 볼 2개로 탁탁 치면서 노는 장난감입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재밌습니다. 최종적으로 티키타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는 아래의 그림과 같은 느낌을 이해하시는게 필요합니다.
1) 티키타카의 첫 번째 뜻
축구에서 간혹 빠르게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전진하는 경우를 많이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볼을 아주 빠르게 패스하면서 상대측에서 반응을 쉽지 못하게 하고 볼을 돌리다 보면 상대의 빈틈이 보이게 되지요. 그래서 실제로 축구 전술의 이름으로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바르셀로나 팀에서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할 부분은 "주고받는다"라는 부분입니다. 시작은 축구에서였을지 모르지만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의미는 또 약간 다르기 때문입니다.
2) 티키타카의 두 번째 뜻
사람 사이에서 호흡이 매우 잘 맞을 때도 티키타카라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주고받는다"라는 개념에서 이게 원활히 이루어지면 티키타카가 잘 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뜻은 아무래도 축구를 보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어낸 확장된 뜻이라서 축구 쪽의 이미지가 겹칩니다.
티키타카 실생활 사용법
보통 우리가 사용할 때는 볼이 빠르게 주거니 받거니 움직이는 상황에서 쓰거나,
나와 다른 사람의 환상의 호흡이 이뤄졌을 때 티키타카 오졌다. 지렸다 라고 하면서 씁니다.
즉, 서로의 합이 잘 맞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죠?
티키타카는 이렇게 서로의 호흡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상황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는 순간이라면 어떤 부분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대화를 하다가도 서로 말이 잘 통하고 주고 받는것이 원활했다면 티키타카 잘되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고, 게임을 하다가도 함께하는 게임이라면 서로의 연계가 잘 되었을 때 똑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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