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오래쓰는법 7가지, 교체시기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배터리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아이폰 배터리 오래 쓰는 법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를 해주기만 하면 생각보다 크게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관리해 줄 수  있도록 하자. 그래야 오래쓴다.

 

 

 

오래 쓴다는 것은 단순히 오늘 하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자체 수명을 최대한 높여주는 것을 뜻한다.

아이폰 배터리 오래 쓰는 법 7가지

우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것들이 많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500회 정도 정상으로 했을 때, 기존의 80%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폰이라고 해서 전부 같은 배터리를 쓰는 게 아니므로 시리즈마다 당연히 배터리 소모량이나 교체시기가 달라지는 것은 맞겠지만 오래 쓰는 법 자체는 거의 비슷하다고 본다.

 

그러니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들은 안 하는 게 좋은데, 본인의 버릇 중에 해당하는 것이 있으면 고치도록 하자.

 

일단 너무 기초적인 저전력 모드나 아예 안 쓰는 어플들을 지워버리기, 밝기 조절, 다크 모드 같은 쉬운 것들은 알아서 하셨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조금 더 세세한 것들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1. 애플리케이션 종료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우리가 대기 중인 어플을 꺼버리는 행동이 배터리에 안 좋다. 이유인즉슨 우리가 보통 안 끄고 두면 백그라운드에 남아서 대기를 하는데, 어차피 금방 켜버리게 되면 마치 형광등을 키는 것처럼 실행시키는데 오히려 더 많은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괜히 보기  싫다거나 하는 이유로 버릇처럼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일일이 밀어서 꺼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 백그라운드 설정을 들어가서 어플 새로고침 항목을 만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로고침이 필요한 어플들만 파악해서 놔두고 전부 꺼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페북이나 카톡까지 꺼주면
가장 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불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2. 홈 화면에 있는 위젯 전부 끄기

애초에 꼭 필요한 위젯이 아니라면 전부 배터리 소모에 일조하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전부 없애주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서 주렁주렁 달아놓는 게 맘 편한 사람도 있는데 그런 분들은 꼭 줄여주도록 하자.

 

3. 5G 사용 줄이기

그냥 일반적인  LTE 보다 5G 쪽이 아무래도 배터리가 더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항시 5g를 사용하는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이 부분은 속도에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포기하기 어렵기는 하다.

 

또, 5g를 쓴다면 통신사를 아예 KT로 바꿔버리는 것도 추천한다. 통신사가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놀랍게도 KT에서는 실제로 배터리 절감 기술이라는 것을 도입했다. 한번 검색해 보면 신기할 것이다. 나중에는 다른 통신사도 도입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므로 진지하게 권해본다.

 

4. 아이폰의 애니메이션 효과 없애기

이건 아이폰의 감성에 필요한 부분이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사실 애초에 실용성을 생각했다면 굳이 아이폰을 사지 않았을 테니 고민이 되는 부분이지만 설정-일반-손쉬운 사용에서 여러 가지 것들을 만질 수 있는데 여기서 동작 줄이기 기능을 켜주고, 투명도 줄이기도 켜주는 게 좋다. 

 

5. 위치기반 서비스 설정을 끈다.

우리가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들이 종종 있는데 이런 친구들은 개개인으로 꺼줄 수도 있지만 그냥 아예 전체를 꺼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6. 자동 밝기 설정은 키는 게 맞다.

보통 자동 밝기에 대해서는 끄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애플 측에서는 오히려 켜 두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배터리를 위해서는 맞는 판단이겠지만 보기 불편한 사람들도 있어서 애매하기는 하다.

 

 

 

7. 게임은 안 하는 게 맞다.

게임을 안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발열 때문이다. 발열이 심한 상태에서는 배터리 수명이 정말 급속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식혀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케이스를 빼는 것도 방법이고, 애초에 찬물 같은 것을 가져다 대면 더 좋다. 특히 충전할 때도 열이 나기 마련이므로 마찬가지로 식힐 수 있으면 좋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시기

설정에서 배터리 항목으로 들어가면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 사용량이 나오게 되는데 이걸 보고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오래 썼으면 그냥 교체하도록 하자.

 

아이폰의 교체시기는 어디까지나 소모품이며 배터리 성능의 저하는 결국 아이폰 성능의 저하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교체시기는 대충 3년이라고 보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아이폰 배터리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전부 지킨 사람이라고 해도 3년 이상 사용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은 아닐 테지만 확실히 많이 늘려주기는 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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