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 15:52ㆍ생활정보/꿀팁
우선 우리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들이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30대 여자들의 남자 만나는 방법? 누가 뭐라해도 일단은 정공법을 먼저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순서대로 살펴보시죠.
30대 여자의 남자 만나기 [정공법]
진짜 사람을 만나는 것의 정공법 중의 정공법이라면 당연히 자만추입니다.(자연스러운만남추구) 하지만 여러분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히 이 자만추가 안되기 때문 아니겠어요?
자만추는 개뿔 맨날 일만하는데 어떻게 만납니까? 회사 그리고 집 다시 회사 그리고 집을 반복하는 지겨운 일상에서는 만나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집순이들은 죽어도 못만나기도 하구요.
그러니 우리는 정공법 중에서도 자만추 라는 인식 자체를 깨부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30대가 되서도 이 인식 자체를 부수지 못하시면 큰일 나는 겁니다. 과학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여성의 에이징커브는 꽤 큽니다. 30대 중반이 되는 순간 연애시장에 있어서 여성의 가치가 상당히 꺾이는 구간이 오게 되는데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 말은 어떤 사람에게는 30대 초만 되더라도 급격하게 빨리 올수도 있다는 뜻이죠. 남자들 탈모에 순서가 없듯이요.
그렇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남자 만나는 것의 가장 핵심은 누가 뭐라해도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하는 것이 진짜 정공법 이니까요.
소개팅조차 쉽지 않다.
30대 쯤 되면 이미 지인들이란 모든 지인들에게 소개팅 부탁을 다 해봤을 나이입니다. 만약 안하셨다구요? 뭐하고 계십니까. 당장 있는 인적자원이란 인적 자원은 전부 쓰셔야지요.
딱히 민폐도 아닙니다. 해주는 당사자들도 기분 좋게 해주니까요. 남 잘되는 꼴은 보기싫어도 본인 덕분에 남이 잘되는건 꽤 괜찮거든요. 특히 여기서 지인의 범위를 꽤나 넓히시는게 좋습니다. 엄청나게 친하지 않은 사이라서 부탁하기 애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덜 친한 직장 선후배라던가. 하지만 하시면 됩니다. 쫄지 마세요.
막상 소개팅에 나가도 까일 확률도 높구요. 특히 나이대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면 더욱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30대니까 30대 남성을 만나야겠지? 어린 애들은 싫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위험한데요.
30대 남성 입장에서는 사실 경험이 너무 많거나 아예 없는 사람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느 정도 자리잡은 좋은 남성이라면 이미 다른여자가 채갔거나, 나에게 정성을 쏟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하지만 20대 중후반 친구들은 다릅니다. 연상이 주는 매력 때문에 오히려 쉽게 먹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취향에 크게 문제가 없으시다면 범위를 넓히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0대 여자의 데이팅 어플
요즘에는 어플을 통한 만남도 자주 이루어 집니다. 이전과 달리 꽤나 당연스러운 형태가 되어 정상적인 사람이 누가 어플을 써? 라는 인식은 어느 정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성이라는 것 자체 만으로도 이상한 남자들이 상당히 많이 꼬이기 때문에 어플을 이용하실 때에는 잘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거르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입니다. 우선 만나기 전에 짧은 대화로 바로 만나는 가장 흔한 실수들은 하지 않으셔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보통 이런 데이팅 어플을 이용하시게 되면 남자 보다는 여자쪽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량의 매칭이 이루어 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고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수없이 쏟아지는 연락 속에서 진짜 보석을 찾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기에 적절히 끊어가면서 긴 대화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급한 남자들은 하루 이틀 안에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90%는 피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0%내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취향이나 대화 방식을 보고 찾는 겁니다.
데이팅 어플 자체도 정말 많은데 외모에 자신이 없으셔도 되도록이면 사진은 제대로 보여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왕이면 부끄러워도 보정은 적당히 넣어주시는게 좋구요. 누가봐도 공간왜곡이보이는 포토샵 흔적, 광대쪽의 볼륨에 비해 기이할정도로 날카로운 턱선 같은게 보이면 오히려 정상인 남성 측에서 피합니다. 주의하세요.
30대 여자의 모임 활동
이것도 어찌 보면 어플을 이용하면 모임을 찾는게 편합니다. 누구나 아는 소모임이 대표적인데 사실 모임이나 동호회는 각 취미에 해당하는 커뮤니티나 카페 같은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는 거의 홍일점 대접 받으면서 다닐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 취향에 맞게 멤버 구성을 짜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모임을 만들어 버리는게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추천하는 모임은 볼링과 봉사활동. 특히 봉사활동 같은 경우 정상이 아닌 남성을 꽤 많이 거를 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도 성격에 안맞으면 꽤나 시간이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
확실히 모임의 장점은 서로 마주보면서 소개팅처럼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모임을 이용하면 적어도 한두달은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다음 곳을 찾도록 합시다. 회전율이 승부를 가르기도 하니까요.
나머지 내용은 2편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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