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이 탈모 치료에 효과 없는 이유, 효능 및 부작용

많은 사람들이 탈모 치료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서 여러 가지 영양제나 치료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탈모 치료에 있어서 비오틴이라는 영양제가 효과 없는 것이라고 저는 단언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비오틴이 탈모 치료에 효과 없는 이유

우선 그럼 대체 비오틴이 뭐고 무슨 역할을 하는지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오틴이란?

머리카락,피부, 손톱, 발톱 등을 정상적으로 성장시킨다고나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비타민 b7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예전에는 비타민 H였던 적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비타민 B의 일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오틴이 최근 마케팅바람과 더불여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사용중인것이 문제입니다.

 

2. 효과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오틴의 작용 기전을 생각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과학적으로 봤을 때, 비오틴이 모자란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탈모-비오틴

 

그러나, 비오틴이 모자라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비오틴은 대체로 우리가 일반적인 식사를 할 경우에는 부족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나 비오틴이라는 영양제를 따로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절대 그럴 리가 없겠죠?

 

일반적인 현대인이 비오틴을 먹어야 할 이유는 딱히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내가 무언가의 이유들에 의해서 비오틴결핍에 해당한다는 확신이 있으신 경우에는 복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입니다.

 

3. 비오틴 고함량 복용

다만,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우리가 필요한 권장 비오틴을 복용했을 때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충분한 고함량의 비오틴을 사용하는 것이 탈모에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아직 그 근거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으나 혹시라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학적인 근거를 따졌을 때에는 대체로 애매하다는게 정설이라고 봐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결핍을 채우는(그냥 권장량) 정도가 아닌 실질적인 고함량에 해당하는 1000~ 5000ug 정도는 어쩌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믿져야 본전이니까요.

 

게다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저정도 까지는 몸에 큰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냥 여러분의 몸에서 배출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이죠. 고함량 복용 시에 문제가 혹시라도 생긴다면 복용을 그만두셔야 하겠지만 대체로 괜찮을 확률이 너무 높으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한 비오틴 대안 방안

그렇다면 비오틴이 아닌 대체 방안으로서 다른 것들은 뭔가 없을까요?

1. 두피 관리 제품

사실 탈모치료는 영양적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두피 관리 계열로 들어가는 것이 비교적 더 낫습니다. 영양이 모자라서 그런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오히려, 두피염 같은것들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고 만약 탈모의 원인이 유전이나 면역 질환의 일종이라면 사실상 답이 없습니다. 그냥 탈모케어 샴푸를 사용하는 것 정도가 우리의 마음을 위한 하는 수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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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탈모관련 글이 몇 개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2. 탈모약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실질적인 탈모약만이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효능이 확실하면서도 유일한 대처 방안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은 이미 다 하셨겠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혹시, 탈모 신기술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모르는 방안들이 사실 숨어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관련 내용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러한 새로운 방식이 나오지 않는 이상 사실 현대 의학 수준에서는 포기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가발이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