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5가지 안무서우면 책임 안짐!!

재미있고 무서운 넷플릭스 공포영화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딱 좋은 영화 5가지를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옛날 영화들은 템포가 전혀 안 맞아서 싫어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2000년대 이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한 두 가지 정도는 지금 봐도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템포가 느리더라도 클래식이라 생각하시고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5가지

또, 저는 웬만해서는 스포 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다소 설명이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사전 정보만을 제공해 드리겠으니 영화를 보기 위한 재미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1. 겟아웃

겟아웃

 이미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만 그래도 이젠 나온 지 좀 돼서 혹시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소개해드리는 영화 겟 아웃입니다.

 

저는 나왔던 당시에 오랜만에 괜찮은 공포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봤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나이가 어리신 분들이라면 잠시 스킵하셨다가 나중에 보시는 것을 추천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딱히 생각할 것이 많아서 라기보다는 20대 중반이나 후반 이상부터 보게 되면 배경지식이 쌓여 있을 기회가 많다고 생각돼서 인데요. 

 

 

 10대 또는 20대 초반에는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가 형성되기 쉽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공부가 되어 있다면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원래 스포일러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만큼은 포스터를 제외한 어떤 언급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약간 기시감을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 상당히 놀랍고, 주인공을 비롯해서 풍부한 표정연기가 그래도 이런 게 영화지! 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자체는 별거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꽤 괜찮은 연출이었다고 보이는 색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한 번쯤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 더 위치

더 위치

 두 번째 영화는 더 위치입니다. 일단 지금 넷플릭스에서 상영하고 있기는 한데 과연 언제까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지금은 퀸스 갬빗으로 유명한 안야 테일러 조이의 데뷔작입니다. 

 

이 영화를 보시기 전에도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는 것이 좋은데요. 별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말로는 마녀재판에 해당하는 부분과 청교도를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은 살짝만 공부하시고 가면 됩니다. 

 

 평범한 인간과 마녀 사이에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마녀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일단 진행과정에서의 공포감은 꽤 괜찮았습니다. 상황 자체를 잘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몰입감은 좋을 수밖에 없거든요.

 

모든 공포영화가 그런 것인지 결말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충분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 허쉬

허쉬

 세 번째 영화는 허쉬입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뒤에서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핼러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같지 않나요? 스토리는 거의 정석의 가까운 호러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런 류의 영화가 항상 그렇듯이 초반의 빌드업만 끝나면 꽤 괜찮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끌어내는 맛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릴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게 본 영화입니다.

 

솔직히 제가 보통사람들보다 까다로운 편이라서 영화에 대해서 아주 좋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구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겟 아웃과 위플래시를 만든 블룸 하우스에서 만들었다고 하길래 봤는데 솔직히 실망한 편입니다. 안타깝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쓸만한 영화다 라고 판단됩니다.

4. 캐리

 우리에게 좀 친숙한 클레이 모레츠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처음에 좀 괴롭힘을 많이 당하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것을 깨닫게 되면서 상황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라서 비교를 많이 당하기도 하는데요. 무려 70년대 작품이 오히려 지금 거보다 낫다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저는 옛날 꺼는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건 이 영화는 무려 명장면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는 작품이기는 했습니다.

 특히,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기준으로 70년대의 원작 영화는 호러 영화에 있어서 획을 그었던 작품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어느 면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존재하긴 합니다.

 

저는 스릴러로서의 면모가 꽤 좋았던거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쨋든 구성이 애초에 너무 좋아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네, 안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 스포일러 없이 설명하려고 하니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이거 꼭 보십시오.

5. 녹터널 애니멀스

녹터널 애니멀스

 마지막 영화입니다. 저는 생각할게 많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 영화가 그렇습니다. 영화의 뜻은 야행성 동물입니다. 주인공 수잔의 전남편이 보내온 소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대체 이 소설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나저나 영화의 오프닝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혹시 이 영화를 보실 때에는 뒤에 사람이 있다면 절대 보지 않으셔야 한다는 것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혼자 계실 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한 사람 취급당할 수 도 있으니까요. 

 

 저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도 해석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이곳저곳 기웃기웃하면서 뭐가 맞는 걸까 하고 열심히 검색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제 마음에 드는 해석은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넷플릭스 공포영화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2021.03.10 - [영화 정보/넷플릭스] - 넷플릭스 스릴러영화 추천 5가지 재미없으면 책임 안짐

넷플릭스 스릴러영화 추천 5가지 재미없으면 책임 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