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술배달 하루만에 된다고? 홈술닷컴?

2021. 3. 17. 08:44생활정보/꿀팁

 최근에 살면서 깜짝 놀라게 된 일이 생겼다. 나는 술이 집으로 배달이 되는 거라고 생각을 못해봤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다른 건 다 배달이 잘 되는데 왜 술배달만 안된다고 착각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만 이유가 있었다.

 

 

 

 사실 해외에서는 이미 술도 집으로 바로 배송이 되고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그나마 주류가 배달이 되려면 다른 음식을 껴서 판매할때만 가능한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도 전통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이미 한참 전에 시행하고 있었고 나만 여태까지 몰랐던 것뿐이었다. 그런데 단순히 배달이 되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인터넷 술배달 속도

 보통 배송이라고 하면 웬만해서는 그 속도가 택배를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 아무래도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오는거랑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홈술 닷컴이라는 곳에서 재밌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아직 전국을 커버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일단 나는 서울에 살기 때문에 다행히도 오후 3시 이전에만 주문을 하게 되면, 술을 당일 저녁에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말은 즉, 내가 만약 밤에 술이 마시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면, 점심에 생각을 했어도 저녁에 진짜로 집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된다는 뜻이 아닌가?

출근해서 일하다가도 앱으로 그냥 시켜놓으면 된다는 의미일 텐데 이거 참 살면서 이런 일이 가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까지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결제를 해야 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신기한 일이다.

 

 

 

 솔직히 이정도 속도면 쿠팡보다 빠른 수준인데, 로켓 배송받으려면 멤버십 결제해야 하던데 이게 어떻게 가능했던 것인지 이쪽 회사에 물어보고 싶다.

 

인터넷 술배달 술의 종류

 아까 내가 술의 배송은 전통주에만 해당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술의 종류가 내가 원하는 것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일단 위스키, 와인, 보드카 같은 것들이 없다는 점은 확실히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대체제는 충분하다. 우리 전통주에는 막걸리, 증류주, 복분자주가 있다. 

 일단 대표술로 보이는 느린 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없이 만들어서 적당히 달고 맛있다고 평가가 매우 후한 편이다. 거기에 마찬가지로 느린 마을 증류주는 결국 소주가 아닌가 집에서 혼술 하는 데는 완벽한 세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은 복분자주인데 이게 일반 복분자도 있지만 빙탄복이라는 이름으로 스파클링 복분자 와인이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는 술이라고 생각한다. 포도 와인은 아니지만 어찌 됐건 구색은 다 맞춰져 있어서 확실히 이용할만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 외 주전부리 안주

 혼술을 하는데 안주가 없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래서 홈술 닷컴에서는 '전'도 팔고 있다. 그런데 화나는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동태전인데 아무리 안주로 애매하다고는 하지만 7가지 종류나 있으면서 동태전이 없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 빠른 시일 내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본다.

 

동태전을 제외하면 일단 녹두전, 김치전, 감자채 전, 고기완자전, 황태채 전까지 있고 해물파전이랑 육전까지 있다. 진짜 있을 건 다 있는데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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