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카페 창업 비용 얼마나 들까? [장단점 비교]

 요즘 무인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이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인 카페뿐만 아니라 편의점도 있고 아이스크림 매장도 있고 돈만 있다면 자동으로 굴러올 만한 사업이 넘쳐나는 셈인데요. 초기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무인 카페 비용

무인카페 운영이란?

 만약 무인카페를 하신다고 하면 사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다른 게 아니라 유동인구를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사실 노동력이랄 게 별로 들지 않기는 하지만 손님이 없으면 마이너스 수익으로 직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세금은 넘게 벌어야 의미가 있는데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전에 일을 해야 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런측면에서 제대로 알지 못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한데요. 단순히 감으로 하시기보다는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하실 필요가 있기 때문에 조언도 많이 받으시고 정말 열심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는 땅값이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좋은 곳에는 임대료나 보증금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국 잘 비교해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보증금 뿐만 아니라 권리금도 정말 다양한 가격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권리금이 무섭다고 해서 아예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은 정말 큰 도박이기 때문에 제일 조심하셔야 합니다. 없는 이유가 있는 곳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곳 일 수록 잘 알아보지 않으면 망하기 쉽습니다.

무인 카페

무인카페 관리

 아무래도 관리하는것 자체는 기계가 대신하기 때문에 손님 입장에서도 편하게 오고 편하게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편하다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24시간 내내 장사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밤에는 여러모로 이상한 인간들이 많이 드나들 수 있습니다. 

 

 또, 기본적인 청소같은 것들은 해줘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루에 한 번쯤은 들릴 수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페에는 기본적으로 주문을 받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자판기를 두는 게 좋은데요 단순히 커피자판기 만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음료자판기와 디저트용 자판기까지 따로 설치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럽이나 빨대, 손소독제 등 생각보다 무인 커피숍이라고 해서 완전히 손 놓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재고는 계속해서 채워줘야 하고 고장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아무래도 기계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적어두어야 합니다. 최대한 쉽고 글자 크기가 커야만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필히 써두시고 본인의 연락처도 적어두셔야 합니다. 즉, 접대가 불가능한 대신에 커피 원두를 비롯해서 카페 내의 모든 사항을 글씨로 설명할 수 있어야 운영이 됩니다.

 

무인카페 창업 비용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으로는 임대료에 가장 걸림돌이 크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서 비용 자체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혼자서 창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무인카페와 연락해서 점포를 차리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일단 땅값은 알아서 하신다고 생각되지만 3000~4000만원 정도는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며, 싼 곳이라고 해도 최소 천만 원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커피머신이나 각종 자판기 가격을 생각하면 적어도 2500만원 정도는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커피머신만 해도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본 자금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대여를 통해서 일단 간을 보시다가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1년 정도 운영해 보시다가 괜찮다 싶으시면 끊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인테리어 비용도 1000만원에서 2000만 원 가까이 들어갑니다. 물론 평수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 또한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의자와 테이블을 아예 빼버리고 테이크 아웃으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아무래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자리 남으니까 앉을자리 있는 카페가 더 유리하겠지만 말입니다. 

 

 총합을 따져보면 대략 7000만원~ 9000만 원 정도는 들어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무인카페 창업의 장점 및 단점 정리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더라도 딱히 제약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인건비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가맹비나 본사에 보내야 하는 돈도 상당히 줄어들어서 수익이 상당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매장의 평수가 클 필요가 없어서 여러모로 들어가는 돈은 오히려 적고, 수익이 늘어나기 쉽다. 

 

 다만 수익은 결국 상권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야 한다는 점은 일반 사업장이랑 다를 바는 없다. 그럼에도 인건비가 줄여주는 금액은 상당하고, 무엇보다 적자가 날 확률이 낮아서 리스크가 상당히 낮은 사업이라는것이 미친듯한 장점이기는 하다. 

 

 

 

 그리고 아직 제대로 자리잡기전에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록 경쟁업체가 생기기 전에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 유인 카페와는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니기는 하지만 바로 옆에 똑같은 무인카페가 생기면 서로 피해를 보는 것이 더 쉽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까지는 정확히 알고 실행만 하면 실패하기 어려운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단순 계산으로는 전기세, 월세 등 여러가지 월지출을 대충 150으로 크게 잡아도 결국 200만원 가까이 들어가는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는것 하나만으로 24시간 돌아가는 무인카페의 장점은 너무 크다.

 

만약 이외에도 다른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다음 글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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