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7. 16:39ㆍ생활정보/꿀팁
시간이 없어서 출장세차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비용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아무래도 세차장과는 달리 약품이나 스팀 청소기 같은 것들을 실어 와야 하기 때문에 확실히 단점이 존재하기는 한다.
만약 창업으로 출장세차를 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가격을 생각해보고 하루 몇 건 정도 뛰어야 할지 그리고 시간이나 가격을 잘 생각해서 파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출장세차 비용
세차장에는 이미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청소도구를 전부 끌고 오려면 결국 청소차가 한대 와야만 한다. 따라서 업체가 어디인지 그리고 사는 곳이 어디인지에 따라서 가격은 추가로 붙을 수 있다.
일단 그냥 스팀청소도 해야하고 송풍구나 휠, 발 패드까지 구석구석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차종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2시간 30분 에서 3시간 30분 정도는 잡아둬야 한다.
일단 가격이 제일 적은 경차 기준으로는 35,000원 대라고 보면 된다. 물론 정기적으로 세차를 할 거라면 월 2회나 4회로 따로 하면 훨씬 싸기는 하다 게다가 정기적으로 받을 거면 외부 청소만 하다가 가끔 내부도 돌려주면 그만이라 차 관리 좀 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도 좋다.
중형 기준으로 45,000원대 SUV는 50,000원대로 올라간다 크기에 따라서 70,000원대 이상으로도 올라갈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그리고 어차피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는 참고용으로만 쓰고 결국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비교적 유명한 세차장 닷컴을 기준으로 하면 이렇게 되는데 부가세 별도이기는 하지만 조금 싼편이기는 하다. 그래도 다른 업체들도 더 알아보는 게 좋다. 부가세와 거리 비용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플 사용이라던가 할인 이벤트 하는 곳이 꽤 많기 때문에 출장 세차를 처음 이용하는 경우에는 더 싼 곳이 있을 수 있다.
출장세차 단점
아무래도 사람이 와서 청소를 하는데 있어서 인건비, 기름값, 약품값 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절대 싼 가격에는 이용하기 힘들다. 누가 와서 한 시간 일한다고 생각해보라 적어도 최저임금은 줘야 하는데 거기에 청소 전문가인데 가격이 낮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프랜차이즈 세차업체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싸기 때문에 실제로 창업을 해서 개인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쉽지 않다. 계약 따기 부터가 상당히 어렵고 퀄리티를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청소 공부도 해야 한다. 대충 하면 무조건 컴플레인 온다.
그리고 일반 세차장과 달리 청소도구 가득 실은 채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물만으로 청소하기는 어렵고 스팀을 쓰기 때문에 타월을 똑바로 안쓰는 업체는 자동세차를 한 것처럼 미세한 스크래치 같은 게 생길 수 있다. 보통 스월 마크라고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는 하지만 예민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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