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5. 08:40ㆍ쇼핑정보/일상소품
2살이라는 나이는 참 애매하다. 뭔가 착용하는 것을 사주게 되면 금방 커버려서 문제고, 그렇다고 아무 장난감이나 사주자니 애기가 쓰는 거라서 위험할까 봐 괜히 걱정되기 마련이다. 대체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2살 아기 선물
일단 다른 건 몰라도 확실한 것 하나는 있다. 절대 의류는 선물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 성장에 맞춰서 필요한 사이즈는 우리가 알려면 알 수는 있겠지만 맞춰서 산다한들 금방 못 입게 된다.
선물이라는 것은 그래도 오래 써주고 기억에 남을수록 서로에게 좋다. 그래서 딱 2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조금 컸을 때를 미리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별을 생각하는 게 좋은데 장난감 이용에 있어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1) 장난감류
너무 뻔하디 뻔한 선물이지만 장난감은 최고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털이 날리거나 입으로 삼키기 쉬운 것들을 피해야 한다. 단순히 입에 넣는 것은 그나마 괜찮지만 아이가 다칠 수 있는 요소가 전혀 없을수록 좋다.
예를 들면 여자 아이의 경우 칼라보드 같은 것을 사주면 알아서 그림을 계속해서 그리기 때문에 커가면서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삼킬 수 있는 물건도 전혀 없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도 아이의 지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밖에 없다.
반면 남자아이의 경우 어린이용 자동차 트랙을 추천한다. 자동차가 생각보다 커서 삼키기 어렵고, 요즘에는 단순히 자동차 1대만 있는 게 아니고 가격도 적당해서 오래 쓸 수 있다.
이외에도 의사놀이나 소꿉놀이 세트 같은 것들은 생각보다 작은 물건들이 많아서 아기에게는 아직은 이르다. 공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것은 세발자전거다.
일반적인 세발자전거도 좋지만 최근에는 부모님이 밀어줄 수 있도록 핸들이 장착 가능한 것이 나오는데 이런 게 진짜 꿀 아이템이다. 어릴 때는 밀어주면서 탈 수 있고 조금 크면 그냥 타다가 중고로 팔 수 있기 때문에 효율면에서는 정말 압도적으로 좋다.
보통 핸디 자전거로 불리는데 이미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 가지고 있는지부터 물어보는 게 필수다.
2) 아기보다는 부모님을 타깃으로 한 선물
아기에게 선물을 주고 싶기는 하지만 반대로 부모님의 고통을 줄여주는 선물도 효율이 좋다. 특히 그로 인해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기 쉬운 부류는 오히려 이쪽이다. 그래서 타깃을 바꾸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이런 류는 있으면 좋지만 애매해서 직접 사기는 까다로운 물건들에 해당하는데 아까 세발자전거처럼 이미 있으면 망하기 때문에 정찰은 필수다.
유모차 끌고 가기는 귀찮을 때 몸으로 직접 매고 갈 수 있는 아기용 베이비 캐리어나 아기들 물 온도계 같은 것들인데 워낙 국민 아이템 같은 것들이라서 조심하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비슷한 종류를 찾아보는 게 좋다. 기본적인 육아 템인데도 상상도 못 한 것들이 많은데 보통 아이들 전문 쇼핑몰에 존재한다. 들어가서 한번 훑어보면 된다. 애기들 활짝 웃고 있는 사진 걸어놓은 쇼핑몰들이 따로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주고도 욕먹는 선물
마지막으로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이 존재한다. 선물을 주기 전에 반드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만약 이걸 주면 어떤 반응이 올지 파악해서 주고도 욕먹지 않는 것이다.
선물에는 2가지를 담을 수 있다.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 그리고 나의 마음을 담는 것이다. 둘 중 하나만 완벽히 성공해도 잘못된 선물은 있을 수 없겠지만 필요도 없으면서 마음도 안 느껴지는 선물은 오히려 쓰레기다.
선택이 어렵거든 혼자 고민 말고 상담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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