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 조합 추천 Best 3가지 인생 꿀팁

맛있는 술을 마시기 위한 노력을 해본 사람이 있는가? 난 소주를 마실 때마다 솔직히 특유의 알코올 맛이 너무 맛이 없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양주는 분명한 맛이 있는데 왜 이런 걸 먹을까 생각했고 이것이 술 조합을 연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맛있는 술

일단 조합에 앞서서 베이스가 되는 부분 또한 중요하다. 내가 볼 때 소주는 사실상 그나마 진로 소주가 제일 낫고 맥주는 무조건 기네스가 최고 였다. 

 

소주에 있어서는 이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다른 여러가지 친구들이 생각보다 쓴맛이 강해서 못 먹겠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기네스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캔으로 마시기 때문에 본래의 맛을 제대로 못 끌어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쉬운데 온도 조절과 따르는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맥주를 마시듯이 하면 맛이 전혀 다르다.

 

 

 

캔맥주더라도 잔에 따라서 마시는게 기본이고, 질소를 빼낸 다음 따라줘야 하는 꿀맛 흑맥주 란느 것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심지어 전부 따르지 말고 4/1 정도는 남겨둬야 하며, 여기서 거품이 솟아오르는 것을 2분간 기다렸다가 다시 남아있는 맥주를 따라서 마시는 게 정석이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진짜로 맛의 차이가 너무나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살면서 한번쯤은 시도해봐야 한다. 물론 생맥주가 훨씬 맛있다. 

 

1) 소주와 복분자

내가 사용한 복분자는 술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다. 정확히 말하면 광동제약에서 나온 것으로 약간 벌꿀이 섞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주에 섞어 마시면 달달하고 맛있는 술이 된다.

 

100ml 정도 밖에 안되어서 대용량으로 살 수 없는 게 조금 아쉬운 점이지만 언젠가 한번 페트로 된 소주에다가 제대로 된 비율로 만들어볼 의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술맛을 싫어하기 때문에 거의 1:1 비율 수준으로 만들어 마시기는 하지만 술맛이 남아있는 게 중요한 사람들은 5:1 비율까지만 해도 깔끔한 맛이 난다.

 

 

 

2) 기네스와 다른 맥주

기네스의 장점인 거품을 살려서 다른 맥주와 조합하면 대부분 꽤나 괜찮은 칵테일이 완성된다. 보통 라거 맥주 종류를 먼저 따른 다음에 그 위에 기네스를 부어야 하는데 기네스가 바로 떨어지도록 하면 안 되고, 식기를 이용해서 한번 거쳐서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높은 곳에서 바로 부어버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고 약하게 흘려보내서 위에는 기네스가 올라오고 아래에는 라거 맥주가 층을 형성하게 만들면 된다. 

 

맛있는 술 조합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탄산 음료수와의 조합도 선호한다. 이건 취향이 많이 갈리기 때문에 정말 여러 가지를 시험해봐야 하는데 여태까지 제일 독특한 맛이 났던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마운틴듀와 섞어본 것이다.

 

겉은 초록색이지만 막상 따라보면 노란빛이 도는 마운틴 듀를 맥주잔에 따른 뒤에 기네스를 그 위에 올려 보았는데 이건 반대로 따라도 재미있으니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자.

 

 

 

또, 생각보다 커피도 잘 어울린다. 물론 믹스커피를 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시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도 믹스커피를 넣어본 적이 없어서 누가 대신해주고 의견을 남겨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

3) 리큐르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관심이 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이 리큐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더 접근성이 좋은 다양한 맛의 시럽을 추천한다. 블루 큐라소 같은 곳에 다가 탄산수와 얼음 그리고 위스키와 함께 마시는 것도 좋고, 소주도 가능은 하다.

 

내가 시도해본 것 중에는 느린 막걸리라는 게 있는데 집으로 바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여러 병 시켰다가 많아서 여기에다가 허쉬 초코시럽을 넣어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마치며

일단 내가 추천하는 맛있는 술 조합을 보여드리기는 했으나 쓸만한 정보만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실패한 경험 또한 피해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입맛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만드는 데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오늘 한번 시도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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