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 먹먹 가만히 놔두면 안됩니다. 이유 및 해결 방법

2021. 3. 15. 22:07생활정보/건강

 살다 보면 희한하게도 갑자기 한쪽 귀만 먹먹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상당히 답답한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또, 어떻게 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지 알 수 없어서 고민이실 겁니다. 그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쪽 귀 먹먹한 이유

 원래대로라면 한쪽 귀가 먹먹할 때는 우리가 높은 산을 올라가거나 차타고 언덕 위로 이동할 때에나 느끼는 현상입니다.이게 가장 대표적이죠. 그런데 그런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먹먹해지는 경우에는 고도와 기압차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대표적으로는 바이러스, 균, 염증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가만히 놔두게 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처할 필요가 있는데요.

 

 

  만약 본인이 40~60대에 해당하시는 연령대라면 아무래도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부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대표적으로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보통 양 쪽에 생기기보다는 한쪽만 잘 안 들리게 되거나 완전히 막혀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경우까지 있는데요.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최대한 잘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의심해볼만한 질환은 외이염, 중이염 등 구름 때문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은 확실함에도 사실 우리가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알기는 어렵습니다. 또, 한번 생기고 나면 특성상 다시 생기기 쉬워져서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또, 고막자체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찢어지거나 구멍이 뚫리게 되면 귀에서 뭔가가 흘러나올 가능성이 큰데요. 이럴 때는 보통 자연스럽게 생기기보다는 맞거나 큰 소리를 들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는 쉽습니다. 

 

한쪽 귀 먹먹할 때 해결 방법

 귀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원인을 찾는 게 혼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혹시 안다고 하더라도 일반 상처들처럼 크게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염증이 원인이라고 확신한다면 항염작용을 하는 약이나 식품을 드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만 갑자기 들리지 않게 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돌발성 난청에 해당할 경우에는 웬만하면 치료를 받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잘 해결되는 편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청력의 손상이 남아 있거나 3/1 정도의 사람들은 아예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떻게든 문제가 커지기 전에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아질 확률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 이후 1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을 가장 권장드리며, 그렇지 않더라도 최대 5일 이내에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하게 될 경우 혈압검사부터 현미경까지 손을 쓸 방법이 그래도 많습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서 약물 치료등을 실시하겠지만 그럼에도 완치에 실패한 경우에는 보청기를 끼셔야만 합니다.

 

 

 반면 의학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한방치료를 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했듯이 원인을 제대로 특정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서양의학에서도 적당한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청력을 잃기보다는 하나라도 치료 방법을 추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한방 쪽에서는 염증 관리에 있어서는 특화된 곳이 많기 때문에 검사로는 잘 찾지 못했어도 증상이 치료될 확률은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계속해서 생활습관을 교정해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