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6. 03:29ㆍ생활정보/건강
포스파티딜세린이란 물질을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에 영양제로 잘 팔리면서 많이 유명해졌는데요. 이름난 잔치에 먹을 것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이란 무엇인가?
우선 포스파티딜세린이 대체 뭐하는 것인지 모르실 수밖에 없는데요. 정말 쉽게 설명하자면 단순히 지방의 친척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오메가 3도 지방산으로 지방의 일종처럼 보이지만 '구성 성분 중 하나' 이므로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요. 깊이 들어가게 되면 알아야 할게 너무나 많기 때문에 확연히 다르다는 것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포스파티딜 세린도 지방보다는 "인지질" 이라고 정확히 아셔야 하는데요. 이는 대부분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딜세린 말고도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포스파티딜세린의 경우에는 그중에서도 신경세포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우리가 특정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또, 굳이 영양제로 따로 섭취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애초에 합성이 잘 되지도 않지만 고령일수록 더 어렵고 마치 특정 비타민처럼 우리가 자연스러운 식사를 통해서 섭취하게 되면 필요한 만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전과 달리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변하면서 포스파티딜세린이 많이 포함되어있는 부류들 (동물의 내장이나 장기)을 잘 먹지 않게 되면서 더 부족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역사
그럼 이제 포스파티딜세린의 역사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영양제들이 생각보다 연구 결과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성분들은 실험을 별로 안 해서 그 결과치가 매우 들쭉 날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아무래도 신뢰하기가 어렵겠죠? 이런 부분에서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은 딜 세린은 그런 면에서 신뢰성도 충분하고 그 안전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심지어 해외에서는 50여 년 전부터 연구가 진행되었다고 하니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거쳤다는 부분 때문에 효능에 있어서도 인정받는 것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과 치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치매 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사실 세계적으로도 정말 중요한 사업인데요. 평균 연령은 늘어나는데 치매환자가 많으면 그 사회 자체가 끔찍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치매와 단순히 늙어서 생기는 인지력이나 기억력의 손실과는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부분에서 점점 크게 차이가 나게 되고 이게 질환으로 이어질 정도가 되면 정말 큰 문제가 되는 것이죠. 사실상 지금까지는 이를 완전히 치료할 방법을 못 찾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은 누가 뭐라 해도 신경세포막의 기능 회복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줄어든 포스파티딜세린의 양을 늘리게 되면 생체막의 상태를 호전시켜서 우리의 기억력을 되찾아 줄 수 있고, 학습능력도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뇌와 신경세포 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생략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는 뇌기능 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단순히 기억력뿐만 아니라 주의력이나 집중력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인에 따라 그 효과가 차이는 있지만 10세 이상의 나이를 돌려놓는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또, 초기 치매환자들에게도 증상개선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좋고, 굳이 환자나 고령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불안을 감소시켜주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우울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해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손상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보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피부 내의 콜라겐을 증가시키거나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사실상 그다지 큰 부작용이 있다고 보이는 물질은 아닙니다. 정량을 조금 넘겨서 섭취하더라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6개월 이상의 초 장기간의 연구는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고함량을 오랜 기간 복용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량을 기준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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